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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록] 스스로에게 진솔한 질문을 해보자그리고/일상 이야기 및 회고 2024. 1. 7. 15:08
뭘 했다고 벌써 202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새해로 바뀐지,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최근 계절학기를 열심히 듣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서나 회고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회고록이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작성하고자 하고, 반말을 섞어쓰기도하고, 또 갑자기 비공개처리 될 수도..? 그럼 2023년을 간단히 돌아보면서..! 1학기 CS 다중전공 및 운영체제 1학기에는 CS전공을 전체적으로 찍먹..?해보는 시간이었다. 찍먹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운영체제랑, 컴퓨터구조론을 들었지만..ㅎㅎㅎ 사실 이렇게까지 어려울줄은 예상 못했고, 특히 운영체제 과목은 과제량이 너무 어마무시 + C로 코드 짜기 + 운영체제 특유의 길고 복잡한 코드 + 과제량까지 합해져서 변명일수도 있겠지만, 다른 과목들까지 공부를 조금 어렵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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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기법과 개념의 이해] 23.08.22그리고/일상 이야기 및 회고 2023. 8. 22. 03:33
https://www.youtube.com/watch?v=qrpyswoATQ8 1. 알고 싶은 주제를 골라 공부한다. 일단 무엇이든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그에 대한 조사를 하고 관련 내용을 찾고 공부한다 2. 알게 된 내용을 가르쳐 본다 7살 어린아이, 혹은 비전문가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해서 적어보자. 이때 상상 속의 배우는 아이에게 최대한 일반적인 단어로 설명하려고 하자. 복잡한 용어를 썼을 때 내가 그것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용했는지, 혹은 단순히 해당 단어를 암기한건지 의심해보자. 3.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골라낸다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내 지식의 빈틈이다. 해당 빈틈들을 찾아보자. 너무 복잡한 단어, 혹은 전문적인 용어가 있다면 이를 쉽게 문장으로 바꿔보자.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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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과 니체의 트월킹]그리고/일상 이야기 및 회고 2023. 8. 4. 22:47
https://youtu.be/Hdf35IzBpIU https://www.youtube.com/watch?v=odlvubNDlY0 너진똑과 지식은 날리지,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들이다. 오늘 나온 너진똑 영상 중 이방인을 보고, 예전에 본 니체의 트월킹 영상인 지식은 날리지의 영상이 생각나서 들은 생각들을 조금은 두서없이 정리해본다. 사실 우주에는 의미가 없고, 의도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시지프스의 신화의 시지프스처럼 계속해서 돌을 굴리고 산을 올라가면서 그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다. 정상에 오른다면, 순간은 즐겁지만, 다시 산은 나타나고, 또 다시 우리는 돌을 굴려야한다. 그러다가 가끔은 굴러 떨어져서 다치기도 하고, 혹은 굴리던 도중에 갑자기 굴러떨어져 죽거나, 곰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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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_월터 아이작슨 저] 위대한 집착과 혁신그리고/독서 및 기타 이야기 2023. 3. 6. 23:01
드디어 며칠 전에 꽤 오래 전 생일 선물로 받은 스티브잡스 책을 다 읽었습니다(이제 부터 블로그 글은 이런 문체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북카페에서 읽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때로는 집에서 읽다보니 어느새 책을 다 읽었었습니다. 사실 이 책에는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나오기에 몇몇 인물, 팀 쿡, 조나단 아이브, 워즈니악 등 몇몇 인물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들과의 일화와 잡스의 일생을 조금 더 날것으로 볼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현재 저는 맥북도, 아이폰도 쓰고 있지 않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 애플 제품에 열광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학생 때 쓴 보고서에서는 애플에 관한 부정적인 내용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지금 와서 최소한 애플의 제품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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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고 [헤메이고 또 헤메이던 1년]그리고 2023. 1. 1. 17:42
2022년 1년이 벌써 끝나간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가 않고, 살짝은 서운하기만한 12월 31일 오후 경이다. 카페에 앉아서 글을 쓰면서 1년 동안 무엇을 했나 돌이켜보니, 이것 저것 여러 일들을 했었던거 같고, 생각보다 시간낭비도 했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어떤 것이 나한테 맞는 것인지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초생산성이라는 책을 읽고도 생산적이지는 않았던 1년이었다..) 그래서 1년간 무슨 일들이 있었나 짧막한 정리와 소감을 남겨보려고 한다. [조직을 이끈다는 것] (2021.09 ~ 22. 02 피로그래밍 운영진, 22.01~23.01 성산회 성우회장, 22.01~22.09 창업동아리 팀장, 22.09~ GDSC core) 올해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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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산성 서평] 생산성은 몰입과 자유다그리고/독서 및 기타 이야기 2022. 7. 23. 14:14
이 책의 메세지를 짧게 요약하면, 결국 우리 삶에서 집중해야할 부분에 집중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느낀다. 최근 읽었던 많은 자기개발도서들이 몰입, 집중의 즐거움 등에 관해 말하고 있는데 이 책도 같은 맥락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 신기했다. 사실 살다보면 수많은 기회들과 할 일들이 존재한다. 그 때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당시의 느낌대로 할 일들을 선택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기준이 되어주는 책이 될 것 같다. 책의 한줄: "모든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무일에도 초덤을 맞추지 않는 것과 똑같다."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생산성이라는 무엇일까? 정의를 살펴보면 "어떤 생산 요소가 생산에 이바지한 정도나 그 효율성. 토지나 자본의 생산성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노동 생산성을 주로 가리킴..